금융

[달러] 미국금리인상과 달러 관계

델톤 2018. 11. 30. 08:57

미국 연준의 11월 의사록이 비둘기 파적으로 해석되면서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21% 하락한 113.38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19% 상승한 1.1389달러에 거래되었다.


연준이 공개한 11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를 보면, 거의 모든 위원이 꽤 조만간 또 한 차례의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의 인상이 적절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다만, 연준 위원들은 향후 통화정책 성명에서 ‘추가적인 점진적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는 현재 가이던스를 지표 대응 중요성을 한층 강화하는 쪽으로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미 상무부는 10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대비 0.6%(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0.4% 증가도 상회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에서 1만 명 늘어난 23만4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이후 최고치다. WSJ이 집계한 예상치는 22만 명도 훌쩍 넘었다.


또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0월 펜딩 주택판매지수가 전월보다 2.6% 감소한 102.1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WSJ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전월대비 0.3%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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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으로 파운드는 달러 대비 0.35%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