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영국환율]영국 파운드 급등했다. 왜!!

델톤 2018. 11. 2. 07:22

영국 파운드 가치가 1일(현지시간) 급등했다.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브렉 시트 관련 금융서비스 분야의 합의에 근접한 영향이다. 영란은행은 이날 금리를 동결했으나, 브렉시트 과정이 순탄하게 진행될 경우 향후 금리인상을 더 빠른 속도로 단행할 가능성을 시사해 파운드 강세에 힘을 보 탰다. 


영국의 한 당국자는 브렉시트 이후에도 영국의 금융 서비스 부문이 유럽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영국과 유럽연합(EU)이 합의하는데 근접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영국 정부와 EU 당국자들은 조만간 합의가 이 뤄질 가능성을 낮춰 잡았다.

파이낸셜타임즈(FT)의 보도도 파운드 강세에 기여했다. FT는 EU가 브렉시트 합의의 최대 난관으로 남아 있 는 북아일랜드 이슈 타협을 위해, 영국이 아일랜드 해협에 관세국경을 설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좀 더 분명하게 보장하는 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크 카니 영란은행 총재는 '노딜 브렉시트'가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는 아니라고 말했다.

템퍼스의 후안 페레즈 수석 통화 트레이더는 "카니 총재가 노딜 브렉시트를 '가장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가 아니다'라고 말한 덕에 파운드화는 숨통을 틔웠다"라고 설명했다.




파운드/달러는 1.97% 오른 1.301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월18일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영란은행은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동결.


통화정책위원회에서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2019년 3월 무질서한 이탈 시 금리인상방향성은 예측 불가하다고 제시. 아울러 소비지출은 예상보다 활발하지만, 기업은브렉시트의 불확실성으로 투자를 억제하고 있다고 지적


IHS 마킷/CIPS가 발표한 같은 달 제조업 PMI 결과는 무역마찰 우려 등이반영. 신규수주와 고용이 2016년 7월 이후 처음으로 축소


파운드가 원화에 대해서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




위의 차트를 보면 1,420원 부근에서 이중 바닥을 찍고 반등하고 있다. 파운드/원화 상승 추세가 만들어 지고 있다. 저가에서 매수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