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유로] 이탈리아 예산안 갈등 완화로 유로 강세

델톤 2018. 10. 22. 07:50

중국 금융시장 불안 완화와 이탈리아 대한 우려 감소로 인해 달러는 혼조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28% 상승한 112.55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46% 상승한 1.1454달러에 거래되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9월 기존 주택판매(계절조정치)가 전월보다 3.4% 감소한 515만 채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문가 전망 집계치는 0.9% 감소한 529만 채였다.


기존주택판매는 지난 4~7월에 전월 대비 넉 달 연속 감소했다. 8월에는 변동이 없었다. 기존주택판매가 넉 달 연속 감소한 것은 2013년 이후 처음이었다.




유로는 강세를 나타냈다.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 합의를 위해 핵심 요구조건을 포기할 것이라는 블룸버그의 보도가 나온 영향이다.


피에르 모스코비치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경제 및 금융 위원이 이탈리아와 예산안을 둘러싼 갈등을 줄이기를 윈한다고 말해 EU 우려가 다소 잦아들었다. 


전일 EU 집행위원회는 이탈리아의 내년 예산안이 EU 규정을 '심각하게 벗어났다'고 지적하고, 규정을 위반한 정도가 '전례없는 수준'이라는 내용의 서한을 이탈리아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