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미국달러] 미국증시 급등으로 달러 혼조

델톤 2018. 10. 17. 09:44

달러는 미국증시 급등에 대한 영향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로/달러는 0.03% 하락한 1.1574달러에 거래됐다.  달러/엔은 0.42% 상승한 112.23엔을 기록했다.


지정학적 위험은 더 확대되지 않았다.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살만 국왕,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를 만나 카슈끄지 실종사건을 논의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3.16% 부근에서 제한적인 등락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너무 빨리 올린다면서 "연준이 가장 골칫거리"라는 비판을 또 내놨다.



미국의 9월 중 산업생산은 전월비 0.3% 늘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제조업과 광업 생산이 늘었다. 하지만 3분기 석달간의 모멘텀은 2분기에 비해 크게 둔화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8월 채용공고는 전월 694만 명보다 증가한 710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 7월 채용공고가 2000년 통계가 작성된 이후 최고 기록을 쓴 뒤 8월에는 이마저 갈아치웠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웰스파고에 따르면 10월 주택시장지수는 68로, 전월 67보다 상승했다. WSJ이 조사한 전문가들의 전망치 67을 넘어섰다.


영국의 8월 임금 증가가 거의 10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를 나타내면서 파운드화 도 소폭 상승했다. 파운드/달러는 0.28% 오른 1.3189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