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중국 환율] 중국 위안화 전망 엇갈린다.
델톤
2018. 10. 11. 08:45
미국 재무부 환율 보고서를 앞두고 있다.
미국의 결정에 눈치를 보는 환율들이 있다. 중국 위안화, 한국 원화, 일본 엔화, 유로 등등이 있다.
중국 위안화는 금년들어 6% 절하되었다. 중국와 미국의 무역 마찰로 인해 많이 하락했다. 최근 무역마찰이 조금 잠잠하고 신흥국가 통화 약세가 진정되면서 위안화 약세도 조금 수구러 들었다.
중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지준율 금리를 인하했다. 중국 위안화는 약세를 보였고 중국 위안화 약세에 대해 미국이 제동을 걸고 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중국이 경쟁적인 위안화 절하를 하면 안 된다는 것을 확실히 하고 싶다"면서 "올해 들어 위안화는 상당히 절하됐고 우리는 확실히 무역 논의의 일부로서 환율에 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중국이 무역협상을 타결한 준비가 안 돼 있다면서 추가 관세 부과 위협을 재차 내놓기도 했다.
로이터가 50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 12개월래 위안화는 6.80에 거래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16명은 7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위안화 전망에 대해 엇갈리는 부분이 많다.어디로 갈지 우리도 궁금하다.
중국 위안화가 원화에 대해서는 반등 가능성이 있다. 현재 161원에서 164원대로 올랐다. 더 반등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