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미국 소비지표 부진으로 달러 하락

델톤 2015. 11. 2. 08:20

 

 

미국 소비관련 지표 부진과 차익실현으로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정책 유지 결정으로 달러/엔은 약세를 보였다.

달러지수는 전일 97.28에서 0.36 하락한 96.92에 거래를 마감했고,달러/엔은 전일 121.10엔에서 0.49 하락한 120.61엔에 거래를 마감했다.유로/달러는 전일 1.0976달러에서 0.0030 상승한 1.100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유로가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유럽중앙은행이 추가 완화를 할 것이라는 우려로 유로 상승도 제한적이다.유로는 유로존의 경기 분위기 개선과 독일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빨리 상승할 것이라는 신호로 지지받으며 장중 1.10달러선을 상향 돌 파했다.

유로존 물가상승률이 전문가 예상대로 전년비 보합을 기록해 유럽중앙은행(ECB)이 완화적 통화정책을 추가로 내놓아야 한다는 압박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부진하게 나오면서 달러/엔은 약세를 보였다.

BOJ는 금융정책회의를 열어 양적완화 규모를 기존 80조엔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본 정부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준비를 위해 3조엔(247억 7000만달러)의 추가 예산을 고려하고 있다는 니케이 신문 보도로 낙폭을 축소했다.

10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위축세를 마감하고 1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서며 미국의 금리인상 전망에 혼란을 가중시킨 반면 이번 달 로이터/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최종치)는 전월비 상승했지만 전문가 전망과 잠정치를 밑돌며 실망감을 안겼다.


향후 수주 동안 나올 미 경제지표가 기껏해야 혼조적일 것으로 예상돼 달러화의 확실한 상승 추세를 보기 어려울 것 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파운드는 전일 1.5309달러에서 0.0117 상승한 1.5426달러,호주달러는 전일0.7075달러에서 0.0062 상승한 0.7137달러,뉴질랜드달러는 전일 0.6692달러에서 0.0079 상승한 0.67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