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상승
달러는 유럽과 미국 증시 하락으로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강화되면서 전날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반등했다.
달러지수는 전일 94.51에서 0.64 상승한 95.15에 거래를 마감했고,달러/엔은 전일 120.16엔에서 0.18 하락한 119.98엔에 거래를 마감했다.유로/달러는 전일 1.1420달러에서 0.0111 하락한 1.130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로화는 ECB의 추가 양적완화 전망에도 주요국 증시 약세와 Fed의 연내 금리인 상 전망 약화 등으로 에 낙폭이 제한되기도 했다.
ECB는 이날 지난 7월 유로존의 경상수지(계절 조정치)가 226억유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유로존 성장과 물가 상승률이 하락리스크
가 있다며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를 신중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브느와 꾀레 ECB 집
행이사가 18일(미국시간) 밝혔다.
무디스는 중기적 성장률 둔화 우려를 이유로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Aa1`에서 `Aa2`로 한단계 강등한다고 밝혔다. 반면 등급
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높였다.
연준은 전일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 금융시장 변동성, 그리고 미국의 낮은 인플레이션 때문에 금리를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연준은 그러나 연내 소폭의 금리인상 가능성은 열어뒀다.
엔화는 유럽과 미국 증시 하락으로 안전자산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세를 보였다.그러나 일본은행의 양적완화 가능성으로 추가 강세가 제한적이였다.
미 컨퍼런스보드는 8월 경기선행지수가 0.1% 상승한 123.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2% 상승에 미달되는 수치다.
파운드는 전일 1.5580달러에서 0.0045 하락한 1.5535달러,호주달러는 전일0.7161달러에서 0.0026 상승한 0.7187달러,뉴질랜드달러는 전일 0.6344달러에서 0.0049 상승한 0.63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